밀푀유 먹고 싶을 때 서래마을 카페드리옹

안녕하세요:) 시간이 좀 되었지만 저번에 서래마을 데이트를 갔다왔는데요! 프랑스 마을 답게 프랑스 디저트 맛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제가 간 곳은 카페드리옹인데요! 밀푀유 맛집으로 유명하더라구요~ 지금부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서래마을에 있는 카페드리옹은 본점과 서래마을입구점 두곳이 있어요. 저는 서래마을 입구점을 방문했답니다! 디저트 맛집답게 마들렛 까눌레 등 다양한 디저트들이 많더라구요~ 저렴한 가격은 아니었지만ㅎㅎㅎ 보너스를 받으면 종류별로 담고 싶었답니다~ 

 

 

카페드리옹은 좋은점이 선택할 수 있는 디저트 종류가 다양하다는 점이었어요! 케이크 뿐만아니라 오페라, 밀푀유, 에끌레어 등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들이 있더라구요~ 저 잔두야 밀푀유랑 딸기 밀푀유, 바닐라 밀푀유 세가지 중에서 정말 고민 많이했습니다ㅎㅎ 다 맛있어보이더라구요!

 

 

여러분들은 에끌레어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정말 좋아하는데요! 3년전 프랑스 여행갔을 때 처음 접해본 에끌레어와 몽블랑... 프랑스는 다른건 다 비싼데 디저트랑 빵이 정말 저렴해서 마음껏 먹었답니다! 우리나라는 디저트랑 빵이 넘 비싸요ㅠ 카페드리옹에서 에끌레어도 하나 더 사고싶었지만 주식을 하기 위해 필요한 시드를 모으기 위해 절약을 목표로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에끌레어는 나중을 기약했습니다ㅎㅎ

 

 

계산 다하고 나니, 이렇게 밀크티랑 딸기우유도 팔더라구요! 쇼콜라 빠리지앵은 뭘까요... 초코우유 같기도 하고... 저 밀크티 덕후인데 다음에 오면 밀크티랑 에끌레어 먹어야겠어요ㅎㅎ

 

 

바닐라 밀푀유 하나, 저는 아인슈페너, 남친은 콜드브루를 주문했답니다! 아인슈페너가 카페드리옹의 시그니처라고 해서 기대중><

 

카페드리옹의 바닐라 밀푀유는 정말 good! 바닐라 크림이 정말 진하고 담백하더라구요! 사진 자세히 보시면 바닐라빈이 쏙쏙 박혀있는게 보이실거에요. 그만큼 좋은 재료로 고급 디저트를 만드는 것 같더라구요! 인공적인 맛보다 바닐라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카페드리옹의 바닐라 밀푀유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사실 한입거리긴한데, 그래도 커피가 있어서 천천히 먹었어요ㅋㅋ 저는 이 밀푀유를 한번에 5개도 먹을 수 있을 만큼, 디저트를 좋아하는데요! 싸구려 단맛이 아닌 맛있는 밀푀유를 맛볼 수 있어서 행복했답니다! 안에 페이스트리는 바삭바삭하더라구요! 

 

 

제가 시킨 아인슈페너. 정말 달았어요ㅋㅋ 저는 단맛을 좋아해서 괜찮았지만 단거를 별로 안좋아하시는 분들은 콜드브루 드세요ㅎㅎ 콜드브루도 향이 정말 좋고 맛있더라구요~ 

 

 

 

 

카페드리옹에서 수다떨은 날. 창밖에 지나가는 차와 사람구경하는 소소한 행복도 느꼈답니다! 여러분들도 서래마을 데이트 할 때나 친구들/가족들끼리 만나면 카페드리옹에서 맛있는 디저트 드셔보세요! 소확행을 느끼실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