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서래마을 소품샵 루밍 갔다 온 후기

만나이로살기 2022. 2. 14. 22:49

어제 서래마을 데이트를 갔다왔는데요:) 서래마을에 유명한 소품샵이 있다고해서 방문하였습니다. 바로 소품샵 루밍인데요! 서래마을의 대표적인 소품샵이라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간판이 있는데 프랑스어인가요? 프랑스어 배우고 싶어요ㅎㅎ




입구에 들어서자 다양한 종류의 비누들이 문앞에 전시되어 있더라구요! 천연비누인데 오스트리아 비누였나… 색깔별로 기능이 다르더라구요. 색깔도 너무 예쁘고 향도 너무 좋아서 사고 싶었으나… 하나에 거의 1만원 정도 해서 자제했답니다ㅎㅎ




정말 색깔이 다양하지 않나요? 향도 너무 좋아요!




루밍 한가운데에는 이렇게 다엉한 인테리어 소품들을 전시해놓았습니다. 유럽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소품이네요.




그리고 놀랐던 건 프라이탁 재품을 팔더라구요! 프라이탁른 업사이클링 브랜드로 버려진 현수막으로 가방이나 지갑을 만드는데요:) 환경보존의 의미도 있고, 가방 자체도 예뻐서 눈독 들이고 있었는데 여기서 이렇게 보니, 좋더라구요ㅎㅎ




가방 뿐만 아니라, 지갑도 감각있었어요. 가죽지갑을 살까 고민했는데 프라이탁 지갑도 너무 힙하고 사고 싶더라구요!




가위도 너무 귀엽지 않나요? 완전 영화속에서 보던 북유럽 느낌이에요ㅋㅋ




너무 귀여운 코끼리 저금통, 초등학생 때 아빠가 동전을 모아서 중학교 올라갈 때 핸드폰을 사주신 기억이 나네요. 그때만 해도 동전이나 현금을 많이 썼는데 요즘은 거의 카드를 쓰잖아요. 요즘에는 그때의 아날로그 감성이 하나의 트렌드가 되는 것 같아요.




무민이 핀란드 꺼더라구요ㅎㅎ 저는 당연히 일본꺼인줄 알았는데ㅎ,,, 왜냐하면 아주 옛날에 일본으로 여행갔을 때 유명한 무민카페에 가서 컵을 기념품으로 받아왔거든요ㅎㅎ 넘 귀여운 무민 컵




루밍을 둘러보고 유럽 감성의 소품들을 사고 싶었지만, 그중에서도 프라이탁이 제일 갖고 싶더라구요! 너무 내 스타일이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