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산 2022 일력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제가 일력을 보게 된건 소품샵에 가면서부터인데요:) 뜯어쓰는 일력을 보고, 오늘 하루도 고생했다, 잘 버텼다라는 마음으로 한장한장씩 뜯어내고 싶어서 구매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소품샵에서 본 일력은 다 일본어로 되어 있어서ㅎㅎ 일본어를 잘 모르기도 하고, 굳이 우리나라 일력도 잇을텐데 뭐하러 알지도못하는 일본어로 된 일력을 사나 해서, 인터넷으로 바로 구매했답니다~
저는 라이브워크에서 9480원에 구매했는데요! 뽁뽁이에 귀여운 스티커가 붙여져 오더라구요~
사이즈는 손안에 들어올 정도로 미니미하답니다~ 아기자기해요ㅎㅎ
에어팟 프로의 2배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얼마나 작은지
느껴지시죠?
겉포장지를 뜯으니, 처음에는 2022가 나옵니다. 오늘이 20일이니깐 2022년이 된지도 벌써 20일이 지났네요! 딴소리이긴 하지만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아요ㅠ 시간일 어떻게 해야 알차고 뿌듯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까요? 여러분들이 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2022를 뜯으면 BEGIN AGAIN이라고 적힌 글씨가 나와요. 다시 시작. 맞아요. 우리는 매일매일 다시 시작하잖아요.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다가올 하루를 맞이하려고 하는 편이에요:)
그 다음에는 달력이 나옵니다. 달력은 따로 있기 때문에 거침없이 뜯어버렸어요ㅋㅋ
지나간 날들도 거침없이 뜯어버리고ㅎㅎ 드디어 처음 배달 온 날짜인 1월 19일이 되었습니다ㅎㅎ 글은 20일에 쓰지만 사진은 19일날 찍었습니다ㅎㅎ
뜯은 종이는 안버리고 모아두려구요ㅎㅎ 갬성인 것도 있고ㅎㅎ 내가 회사생활을 버틴 날들을 눈으로 보고 싶은 마음도 있어요ㅎㅎ
오늘 아침에 19일 뜯고 나온 20일ㅎㅎ 탁상형이기 때문에 책상에 두고 쓰고 있어요. 사실 불필요한 지출일 수도 있겠지만 다이어리처럼 하루를 정리하는 시간에 일력을 한장씩 뜯으면서 지나간 하루를 돌이켜보고 생각하는 시간도 필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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