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22년 1월 1일, 1월 2일 일상(방어회, 빵 쇼핑, 매운탕, 떡만두국)

만나이로살기 2022. 1. 2. 12:25

안녕하세요!
오늘은 새해 1/1~1/2일 동안 일어났던 일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려 합니다.
2022년 1월 1일을 맞이하여 저는 고향에 내려갔는데요!
기차를 타고 2시간 정도 가면 고향에 도착합니다. 새해 기념으로 케이크를 사가지고 갈까 하다가 부피가 너무 커서 포기하고 빵을 몇개 사갔습니다.



뚜레쥬르와 꽈배기 파는 곳에서 빵을 여러개 샀습니다. 감자치즈볼이 제일 궁금해서 먹어보았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겉비속촉이란 말이 딱 맞았습니다.



바삭바삭하고 짭조름한 겉표면과 달리 속안은 감자와 치즈가 씹힙니다. 치즈와 감자, 빵 세가지의 조화가 정말 잘어우러지더라구요!



보이는 것처럼 치즈가 듬뿍 들어있답니다!



세개가 들어가있어서 두개 먹고 하나만 남은 모습입니다ㅎㅎ 결국 다먹었지만요!



저랑 엄마가 빵을 먹고있는 동안 아빠가 삽교에서 회를 떠오셨습니다. 방어회인데 회가 큼직큼직하더라구요!



초고추장과 간장을 세팅했습니다.



초고추장을 찍어 먹으니 입안에서 회가 살살 녹네요.



회를 먹고 낮잠을 잔 후, 엄마가 매운탕을 해주셨습니다. 조개가 잔뜩 들어가 있습니다. 배터지게 먹은 것 같아요. 그렇게 매운탕을 먹고 남친이랑 전화통화도 하고 넷플릭스도 보고, 엄마랑 수다도 떨다가 잠들었습니다.



다음날 엄마가 떡만두국을 해주셨습니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렇게 고향에서의 1박 2일 일정이 끝나고 지금 다시 서울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인천 바다를 갈 예정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